엠코르셋, 온라인·중국 성장성 부각 전망-하이

입력 2018-08-27 07:57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엠코르셋에 대해 온라인과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코르셋은 1999년에 설립된 여성 속옷 전문업체로서 미국 최대 속업 업체인 HBI사의 수입 브랜드의 국내 및 중국 판매권과 더불어 라이센스 브랜드들의 판권을 획득해 자체 브랜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기획 및 제조,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엠코르셋이 제품 다양화 및 온라인 쇼핑몰 판매 비중 증가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별로 제품 컨셉과 목표 고객을 달리해 디자인과 상품을 기획하고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섹시함을 컨셉으로 20~30대 연령 여성을 목표로 한 원더브라, 30~40대를 위해 와이어와 봉제선을 없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플레이텍스, 편안함과 몸매 보정 효과로 눈길을 끄는 저스트마이사이즈 등이 엠코르셋의 매출 74%를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 신규 브랜드 런칭 등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엠코르셋의 유통채널별 매출 비중은 TV홈쇼핑이 64.3%, 오프라인 21.1%, 온라인 14.6% 등이다. 수익성이 높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 비중이 높아져 해를 거듭할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고 이 연구원은 진단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 역시 엠코르셋의 성장성을 부각시킬 전망이다.

중국 속옷 시장이 경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수입 브랜드 패션 란제리 및 기능성 속옷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엠코르셋은 중국에서 1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의 경우 5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면 중국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현 한경닷컴 기자 ks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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